봄의 시작: 1.The Beginning of Spring

5년전...

5 years ago...


한국에서 벛꽃이 활짝 피었을 어느 미국의 봄 날...

It was a spring day in America, and a season of cherry blossoms in Korea.


아름다운 캠퍼스속 봄 날의 낭만과 새학기의 설레임을 뒤로 한 뒤

In the back of my mind was the romance of spring on a beautiful campus and excitement for the new quater.


(어느 따스한 봄날, 학교 잔디 밭에서...)


난 어두운 강의실 맨 뒷자리에 앉았다.

I sat down in a chair in the back of a dark classroom.


"새 학기의 시작이다."

"It was the beginning of the quater."


익숙한 얼굴들 사이 새로운 얼굴들이 간혹 보인다.

Occasionally, I saw new faces among familiar faces.


강의가 시작되고...

The lecture was beginning...


외계 수식같은 수학 방정식과 글자들로 하얀 보드가 가득 채워 질즈음

When the white board was filled with equations and letters like alien languages.


무거워 보이는 큰 가방에 몸을 반쯤 숨긴 작아 보이는 한 여학생이 강의실로 들어와

a girl come into the classroom wearing a heavy looking backpack that hid half her body.


나의 두번째 앞 줄 왼쪽 자리에 앉는다.

She sat down two rows to the right and front of me.


나는 생각했다...

I thought...


"아마 가방 속에는 책들이 많이 있겠지?"

"Probably, there are a lot of books in the backpack"


그 것이 내가 기억하는 그녀와의 첫 순간이다.

That is the moment I remember seeing this girl for the first time.


(물리학 강의실)


Song for you


', 설레임의 계절 그리고 새로운 일 년의 시작' 

"Spring It is the season of excitement and new beginnings."


(새로운 만남, 새로 피어나는 꽃들, 아련한 사랑의 추억)

(Warm, meeting with new people, blooming flowers, memory of love.)


'May' 기타리스트 'F'의 곡으로, 내가 좋아하는 음악중 하나이다.
May is one of my favorite melodies and was composed by my favorite guitar artist, 'F'

이 노래를 듣거나 직 비디오를 보면서,

When I am listening to this song or watching the music video,


이 음악은 봄의 느낌을 잘 표현한 음악이라 생각 하였다.

I think the music expresses well the feeling of spring.



Q: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 '봄'이 주는 의미란? 

What is the meaning of 'Spring' to you?



About the America...


국 대학교 학기(Academic calendar system in U.S.A)


보통 미국은 9월 가을에 새학기가 시작되며 Quarter, Semester 그리고 Trimester 시스템으로 나뉜다.


Quarter - 3학기 보통 10주 과정과 1주의 기말 기말고사 기간(Final Week), 여름방학, 겨울방학으로

Semester -2학기 보통 15~16주 과정과 1~2주의 기말고사 기간, 여름방학, 겨울방학으로 나뉜다.

Trimester - 경험이 없어 잘 모르겠다.

내가 졸업 한 학교에서는 Quarter제를 사용하였다.

10주라는 시간동안 기본으로 3과목을 수강하게 되는데.

(유학생은 풀타임 12학점을 들어야 F1 학생 비자가 유지 된다. 한 학기는 풀타임이 아니라도 이해해주었다.)

모든 강의마다 진도의 속도가 매우 빠르다. 

보통 매주 나오는 숙제들과 3주에 한번씩 치는 시험들을 제출하고 준비하는게 되는데.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선, 짧은 시간안에 두꺼운 전공 서적을 다 읽어야 했다.

영어가 많이 서툴었던 나에게는 교과서를 읽고 예습하고 복습하고 숙제와 시험준비를 하는 그 과정들이 

생각만해도 아찔한 그런 고통스러웠던 시간이자 기억이다.

그런 이유로 난 Semester를 선호 한다.

Mr. 코알라

Mr. & Mrs. 코알라의 '킨포크 라이프' in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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