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시 주의해야 할 독특한 미국의 주류법에 관한 이야기

소 저희가족이 샐러드 그리고 와인과 치즈를 사기위해 자주 가는 그리고 유기농 제품을 살수 있는 상점, "무역상 조씨네", 영어 이름으로 Trader Joe's. 저는 Chemie 님의 블로그에서 "Trader Joe's 추천 :: 한국인이 사랑하는 트레이더 조 제품 추천!" 의 포스팅을 보고 California, Washington 그리고 Oregon의 트레이더 조 에서 파는 와인(Wine)을 동부 Connecticut(코네티컷주)에서는 팔지 않는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전 알게 되었습니다.


Trader Joe 트레이더 조

(Photo by Mr. 코알라)


저희 한 지붕 세 가족에게 "같은 회사인데 왜? 코네티컷에서는 와인을 팔지 않나요?" 저는 물어보았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Trader Joe's에서 와인을 팔지 않는지 처음 안 사실이었다며, 아마도 그건 주마다 다른 주류법에서 오는 차이가 아닐까? 라고 답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확실한 답을 얻기 위해 코네티컷에 있는 Trader Joe's에 직접 전화를 하여 직원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은 포스팅 아래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Trader Joe's

(제가 사는 곳 근처의 Trader Joe's 에서는 이렇게 와인을 팔고 있습니다. Photo by Mr. 코알라)


전 _Chemie_님이 Trader Joe's에 관해 자세히 포스팅 하셔서 Trader Joe's에 관해서 더 이야기하는 것보단,


"왜? 코네티컷의 "트레이더 조"에서는 Wine을 팔지 않는지?"에 관한 궁금증으로 시작된 미국의 주마다 다른 주류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먼저 미국의 수정헌법 21조에 의해, 술을 파는 것은 각 주의 재량에 따를수 있습니다.


그리고 1984년 미국 의회는 "National Minimum Drinking Age Act: 만 21세 미만으로 술을 사거나 소지 할 수 없는 법을 제정하였습니다.


(Photo by 13smok in Pixabay)


위에서 "각 주의 재량에 따른다" 하였지만 '50개의 주'는 미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아마도 이 연방 정부의 법을 따르지 않으면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불이익과 공익적인 이유로 50개의 주가 연방정부의 법을 따르게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만 21세 미만이 사람은 미국에서 술을 사거나 소지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조사하는 도중 세부적인 주류법은 주마다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먼저, 미국의 50주에 관해 전부 이야기 하기에는 너무 많은 정보이기 때문에, 조사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주의 주류법에 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한국분이 많이 방문하시는 캘리포니아주의 주류법에 대해서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추가할 정보나 수정을 해야 할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50개주 Photo from fajarbudi86 in Pixabay)


1. Texas(텍사스)의 주류법


→ Drive Thru Margarita, Pina Coladas의 칵테일과 맥주 그리고 와인을 차안에서 받을 수가 있습니다.

(Arizona 주에서도 Drive Thru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 중 21세 이하라도 가족 중 한 사람이 21세가 넘으면 보호자 아래 술을 주문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온라인으로 주류를 판매와 배달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2. South Carolina(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류법


→ 1800년대부터 선거날에는 술을 팔지 않았다 합니다. 그러나 4년전 부터는 바뀐 법에 따라 선거일에도 술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월~금) 하지만, 일요일에는 술을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3. Oklahoma(오클라호마)의 주류법


→ 현재 4% 이상의 도수의 술을 팔 때는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고 상온에서 보관된 술을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10월 1일부터는 허가증이 있는 가게에 한해서는 냉장고에 넣은 차가운 맥주를 팔 수가 있다고 합니다. 4% 이하는 차가운 냉장고 안에 맥주를 넣어서 현재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4. Alaska(알래스카)의 주류법


→ 알래스카에서는 공공 공원에서는 동물들에게 술을 주는 것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Photo by Alexas_Fotos in Pixabay)


5. Utah(유타)의 주류법


→ 4% 도수 이하의 술 매장에서만 팔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새벽 1시 이후로는 술을 팔지 않습니다.


6. Indianna(인디애나)의 주류법

→ 200년 동안 일요일에 술을 판매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Connecticut 주는 2012년부터 허용). 하지만 올해 3월 4일부터 오후 12시 부터 8시까지 술을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피아워 시간이 없습니다.(해피아워는 Massachusetts 주 에도 없다고 합니다)


Happy Hour(해피아워): 저녁 시간 전 술이나 음식을 할인해서 파는 시간을 뜻합니다. 여행 중 잘 이용하면 식비를 절약할 수도 있으니 가시려는 음식점의 해피아워를 잘 알아 보세요!


7. Alabama(앨라배마)의 주류법


→ 맥주의 병은 16oz (약 0.47리터) 보다 커서는 안 됩니다. 또한, 와인 병의 표지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선정적 그림이나 사진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아래의 벌거벗은 여자가 자전거 타는 라벨을 부도덕한 그리고 자극적인 이유로 금지하기도 하였습니다. 


(Cycles Gladiator, Photo from https://commons.wikimedia.org)


8. Colorado(콜로라도)의 주류법


→ 술에 취한 체 말을 타고 돌아다니는 것은 술에 취한 체 운전하는 것과 같다고 법으로 금지되었다는 포스팅을 한 블로그에서 보았지만. 2013년 신문 기사를 통해 사실을 확인해 보니 술에 취해 말을 학대하며 말을 타고 도로를 돌아다니는 것 누가 신고하여 경찰관이 그 사람을 조사하는 도중, 말을 타고 있던 사람의 가방 안에서 강아지와 총과 약이 발견되어 체포하였다고 기사를 읽었습니다(http://archive.sltrib.com/article.php?id=56852388&itype=CMSID)이 경우 술을 마시고 말을 타도 되는지는 정확히 답해드릴수가 없지만, 술을 마시고 말을 타는 것은 위험하니 그러지 않으시길...


9. Georgia(조지아)의 주류법


→ 조지아 주도 백 년간의 금기를 깨고 2011년부터 일요일에 술을 팔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곳 조지아 주에서는 공공장소에서 술을 마실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술 마시는 걸 들어내고 마시면 안 된다고 합니다.


10. Louisiana (루이지애나)의 주류법


→ 쇠똥구리님께서 루이지애나에서도 일요일에 술을 살수 없다고 하네요! 루이지애나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면 좋겠다 생각이 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쇠똥구리님! ^^



11. California(캘리포니아)의 주류법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캘리포니아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새벽 2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술을 팔 수 없습니다. (최근 새벽 4시까지 연장하자는 법안 발의가 있었다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면서 술을 절대로 마셔서는 안 됩니다. (길거리에서 마시고 싶다면 라스 베가스로!!! ^^)

운전을 하지 않는다고(동승) 하여도 절대로 술을 개봉된 상태로 차 안에 두시면 안됩니다.(항상 밀봉된 상태)


유학 중이시거나 여기에 사시는 분들이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은 만 19세면 술을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여 괜찮겠지? 하며 다른 분들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21세 미만에게 주류를 대신 사주는 경우 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되니 부탁도 하지 말고 들어 주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Photo by Free-Photos in Pixabay)


이렇게 대략 미국의 주마다 독특한 주류법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많은 다른 주들을 생략했으니 꼭! 여행 가시기 전 아래 링크를 확인하신 후! (주류 살수 있는 시간을 꼭 확인해주세요!)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고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기시면서 와인, 칵테일 그리고 맥주를 한 잔 하는 여유를 가져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만 21세가 지나셨다면 말이죠! ^^



마지막으로, 포스팅 위에서 말한 코네티컷에 있는 Trader Joe's에 직접 전화를 하여 얻은 문제의 답입니다.


Mr. 코알라: "여기 워싱턴 주인데 거기에 와인 안 판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거야?"


직원: "어 우리주는 주류법이 거기랑 달라서 그래"


Mr. 코알라 : "어 알겠어! 땡큐~!"


↓ 미국 포틀랜드의 술집 분위기를 보고 싶다면 ↓


Mr. 코알라

Mr. & Mrs. 코알라의 '킨포크 라이프' in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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