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한 지붕 세 가족 식구들은 포틀랜드 다운타운으로 J.S. Bach "Mass in B Minor"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공연을 다 보고 바로 공연장 근처 McMenamins Ringlers Pub으로 달려갔습니다.
그 이유는, 어제 미국 NBA농구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블레이저스 게임을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그렇게 NBA 농구팀 포틀랜드 블레이저스(Portland Trail Blazers)와 뉴 올리온스 펠리칸(New Orleans Pelicans) 1차전 경기를 McMenamins Ringlers Pub에서 시청하였습니다.
포틀랜드에서 열린 1차전 홈 게임의 결과는...
네 95:97로 포틀랜드가 졌네요...
하지만 아직 게임이 많이 남아있으니, 다음 화요일 경기에서는 포틀랜드가 승리할 것이라 믿습니다!!! Go! Blazers!!!
저희 Elk 부부와 코알라 부부는 스포츠 경기에 빠질 수 없는 맥주를 이곳에서 마셨습니다.
(>.< 바로 이 맛이죠!!!)
저는 Pale Ale 맥주보다 Lager 스타일의 맥주를 선호하는데, 이곳 Lager 맥주의 맛이 좋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햄버거도 너무 짭짤하지 않고 제 입맛에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배가 많이 고팠기도 하고요!
하지만 포테이토는 눅눅한 느낌이 들어서 바싹하게 맛있다는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포틀랜드 케찹이 해결해주었습니다!
혹시 다음에 포틀랜드로 여행 오시는 분들은 꼭! 이 포틀랜드 케찹을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이 곳에는 이렇게 포켓볼(billiards) 테이블이 여러게 있어, 사람들이랑 어울려 같이 게임하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또한,
테이블 컬링처럼 보이는 Shuffleboard이 있어 친구들과 여행 오시면 함께 게임을 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huffleboard를 플레이하는 법
위에 보이는 1,2,3 숫자가 점수이고 빨간 그리고 파란색 퍽을 각각 4개씩 반대편에서 밀어 최종적으로 남은 퍽들의 아래 숫자를 합산하여 높은 점수를 만든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오호! 이 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지요?
어릴때 컴퓨터 게임으로 재미있게 많이 했던 바로 핀볼게임 입니다! ^^
$0.50(500원)이면 한 게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의 내부 인테리어는 독특 했는데요! 아래 보시다시피 타월로 된 장식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약간 아시아풍의 느낌도 나는 듯 했고요!
이 곳에는 시끌벅적한 바의 공간과 함께 약간은 조용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공간도 있었습니다.
이 곳에는 햄버거도 있고 오븐에 구운 피자도 팔기도 하였습니다.
아래 링크에 메뉴들이 나와 있으니, 메뉴를 보시고 여행 계획을 짜면서 음식점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리고 Happy Hour가 있으니 시간을 잘 확인하여 해피아워에 가시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행경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댓글